[센터뉴스] '미나리' 미국영화연구소 선정 '2020년 올해의 영화' 外<br /><br />오늘의 중심 센터뉴스 시작합니다.<br /><br />먼저 오전의 주요뉴스 함께 보시죠.<br /><br />▶ '미나리' 미국영화연구소 '2020년 올해의 영화'<br /><br />리 아이작 정 감독의 영화 '미나리'가 미국영화연구소가 선정한 '2020년 올해의 영화'에 올랐습니다.<br /><br />영화 '미나리'는 한국계 미국인인 리 아이작 정 감독의 자전적 영화로,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이민자 가정의 고단한 삶을 그렸습니다.<br /><br />감독이 말하는 영화제목 '미나리'의 의미는 "이민자 가족과 닮은 질긴 생명력"이라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영화 '미나리'의 오스카상 수상 가능성이 더욱 커졌다는 분석이 나옵니다.<br /><br />로이터통신은 "미국영화연구소의 10대 영화 수상작들은 오스카와 골든글로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되는 영화들의 첫 번째 지표 중 하나"라고 말했고, 미국 연예매체들은 '미나리'를 오스카 작품상, 감독상, 각본상, 연기상 후보 작품으로 꼽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영화 '미나리'는 미국 내 비평가협회 등에서 영화상을 받으며 수상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그중에서도 특히 할머니 '순자' 역을 맡은 배우 윤여정씨는 25일 뉴멕시코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 여우조연상을 수상한 데 이어 24일 캔자스시티 비평가협회 시상식에서도 여우조연상을 수상했습니다.<br /><br />▶ 윤여정 美16관왕…뉴멕시코 비평가협회상 등 쾌거<br /><br />배우 윤여정은 '미나리'로 미국에서 수상한 트로피만 16개에 이르는데요.<br /><br />만약 아카데미에서도 수상하면 한국 배우로는 처음입니다.<br /><br />▶ '미나리' 아카데미 성큼…'제2 기생충' 기대<br /><br />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있는 '미나리', 제2의 기생충의 영광을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.<br /><br />▶ 정의당 대표단회의…성추행 사건 수습책 논의<br /><br />이어서 오후 주목할 일정도 살펴보겠습니다.<br /><br />김종철 전 대표의 성추행 사건으로 창당 9년 만에 최대 위기에 직면한 정의당이 오늘 대표단 회의를 열고 수습대책을 논의합니다.<br /><br />조금전 강은미 정의당 원내대표는 의원총회에서 이번 사건으로 큰 충격과 심려를 끼치게 된 것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는데요.<br /><br />김윤기 당대표 직무대행 주재로 중앙당사에서 진행될 비공개 회의에선, 당 안팎에서 거론되는 재보궐 선거운동 중단과 지도부 사퇴 등의 위기 타개 방안이 논의될 걸로 보입니다.<br /><br />지도부는 내일(27일) 시도당 연석회의를 통해 내부 의견을 수렴하고 30일 전국위원회에서 당대표 보궐선거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입니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